충남도 우희창 미디어센터장이 각종 기록물과 간접증언을 토대로 정리한 ‘충남도청 이전 역사’를 연재한다. 이 글은 충남도청 홈페이지 ‘충남넷’에도 동시 게재된다. 충남도청을 대전으로 이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주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도청 이전에 대한 총독부 발표 직후인 1월 20일 공주군 장기면 신관리 주민들이 유진순(劉鎭淳) 지사에

오용준 “광역도시계획 통해 구체화”명품신도시 조성 2차 도민 포럼 열려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 주변 시·군의 상생발전연합을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8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충남발전협의회와 충청투데이 공동 주관으로 열린 ‘명품 내포신도시 조성을 위한 제2차 도민 포럼’ 발제자로 나선 오용준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내

광천읍 담산리 상담주차장에서 오서산으로 올라가는 길 초입. 단감을 파는 이색 경운기가 지나는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다. 올해 태풍에 감이 많이 떨어져 감 값이 비싸다는데 경운기에서는 12개에 만 원을 받고 있다.애교 많은 서울 아줌마는 시식용 단감을 열심히 깎아 일행과 나눠 먹고, 얼굴이 벌게진 아저씨는 “세 바구니 샀으니 한 바구니는 덤으로 달라”며 호기를

농장에서 갓 따온 싱싱한 사과로 직접 와인을 담가 맛볼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인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덕면 대천리 은성농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은 민간에서 주도하는 사과농원 와이너리 체험형 축제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12년 농어촌축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축제 기간 동안 △사과 수확체험 △와인

예산군 4-H본부(회장 김진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학생 4-H 회원 및 지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및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했다.회원들은 한국농수산대학과 농촌진흥청 견학을 견학했으며 서울의 도심과 경복궁, 북촌, 박물관, 대학교 등 문화유적지를 찾아 예산지역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부여된 과제를 해결해가는 그룹별 오리엔티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한 슬로시티 대흥에서 진행되고 있는 ‘흙집 짓기’ 교육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흙집짓기 프로그램은 ‘슬로시티 치유의 마을’(힐링 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완성된 흙집은 방문객들에게 쉼터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의 마을’로 활용된다. 이번 흙집 짓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배규희)이 지난 19일 (재)예산사랑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배규희 대표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예산지역 농산물 가공분야의 선도업체인 예산농산영농조합법인은 예산사과를 원료로 한 사과잼, 사과주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

홍성군 ‘향토 핵심자원 사업화 시범사업 연찬회’가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려 홍성 명품인 갈산토기와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를 전국의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연찬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향토 핵심자원의 사업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옹기체험장을 건설 중에 있는 갈산토기가 전국 25개 향토핵심자원 사업화 시범사업장 중 최우수 사업장으로 평가

책자도 없고 홈페이지선 105개 품목 확인도 안돼 올해 1억1000만원 투입 … 홍보효과 ‘전화 10통’뿐홍성군이 농·특산물 브랜드로 만든 ‘내포천애’ 4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내포천애는 지난 2005년 실시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관련 조례를 설치, 2008년부터 공동상표사용심사

충남도 우희창 미디어센터장이 각종 기록물과 간접증언을 토대로 정리한 ‘충남도청 이전 역사’를 연재한다. 이 글은 충남도청 홈페이지 ‘충남넷’에도 동시 게재된다. 2012년 10월 1일. 한가위 연휴였던 이날 충남도청에는 특별한 일 없이 당직자들만 휴일근무에 열중했다. 그러나 80년 전으로 되돌아가면, 바로 이날 도청 앞마당에서는 의미있는 한

자연휴양림 활성화 간담회서 다양한 의견 제시돼전문가들 “산림교육센터 유치 등으로 활용해야” 홍성군이 노후화 된 용봉산 청소년수련원을 충남개발공사 측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2일 용봉산 산림전시관 회의실에서 열린 ‘용봉산 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주민복합센터 대지 비용 20억 원을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에게 아쉬운 이별을 고하는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6시 도청 정문과 중앙로 일원에서 펼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청의 대전시대 80년을 돌아보며, 대전시민에 대한 감사의 뜻과 밝아오는 내포신도시의 비전을 담아 진행한다. 식전행사는

국회의원 85명 서명 동의 … 내달초 대표 발의청사 이전비 국가부담·구 도청은 국가 귀속올 연말 정기국회를 앞두고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전이전특별법 일부 개정안은 신청사 건축비 및 부지매입비, 기반시설비 등 도청 이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고, 도청 이전 후 도청사와 부지 등 부동산은 국가에

내포지역은 초기 백제불교 유입, 천주교 전래 등 신흥종교의 유입 통로이며, 결성 신금성 등 농경문화의 시작을 알린 곳이기도 하다. 또 예로부터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며 즐비한 역사문화 자원을 잉태했고, 쉽지 않은 삶을 역사와 민족 앞에 바친 숱한 역사인물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이에 본지는 내포의 중심지인 홍성을 비롯 예산, 서산, 당진 등의 역사문화

5회 충남예술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천 장항읍 화물역사 일원에서 충남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펼쳐졌다. 특히 이번 서천 충남예술제는 예술인과 지역민이 하나 된 축제로 거듭났고, 자연 생태와 예술 그리고 사람이 성공적으로 접목한 예술제라는 평을 받았다.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회장 윤성희)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한 이번 충남예술제는 예

오는 21일 10시 30분부터 광천중학교 제39차 총 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열린다. 무려 39회째. 홍성군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않는 역사를 가진 체육대회라는 것이 동창회 관계자들의 자랑이다.자랑은 또 있다. 장학회와 재경동창회의 활발한 활동이다. 김욱환 총동문회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재경광천중동창회 체육대회를 치뤘다”며 “군내에서 재경동창회 체육대회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9월까지 업무추진비로 1억2768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업무추진비로 책정된 예산액 2억6239만 원의 48.7% 수준의 집행율이다.충남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9월 중 업무추진비 집행상황 공개 자료’에 따르면 업무추진비 중 기관운영비로 9951만원(집행율 62.5%), 시책추진비로 2817만 원(집행율 27.2%)을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농번기 빈집을 골라 절도를 해 온 빈집털이범을 지문 채취와 과학수사로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30대 A씨는 심야에 농촌지역을 돌며 지난 2009부터 올해 7월까지 승합차량을 절취하고 현금 등 2200여 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밖에도 여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 중이다.특히 이번 사건에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