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3일 홍북면 용봉사에서 두 주민이 가족들의 안녕과 건강을 빌고 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의 표어는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이다.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홍주성 일원에서 ‘홍성 어린이큰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군내 30여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열고 체험마당에서 온가족들이 함께했다. 아이들이 역사인물 및 캐릭터 벽화그리기 체험을 하고있다.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달 29일 장곡면 상송리에서 진행됐다. 상송3구에 사는 박상옥(75) 씨는 약 4600㎡의 논에 조생종인 조평벼를 심었다. 조 씨는 지난해에도 홍성군에서 제일 처음 모내기를 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서 모를 심었다. 박 씨는 “하우스에서 모를 키워 모내기를 하게 됐는데 추석 전에는 충분히 수확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들꽃사랑연구회(회장 정경옥)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홍성읍 매봉재 홍주천년 여행길 들꽃사랑방에서 야생화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점의 야생화 작품이 전시됐다. 들꽃음료 시식회도 진행됐다. 정경옥 회장은 "야생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관람 온 아이들이

겨우내 숨어있던 꽃들이 제철을 맞아 한껏 기지개를 폈다. 봄꽃은 찰나의 순간이다. 아차하는 순간 지나가기에 더 반갑고 예쁠 따름이다. 구항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지역 주민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항초 벚나무 아래에서 ‘벚꽃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올해로 아홉 번째다. 홍성읍 내법리 소재 유일원에서는 지난 15일 벚꽃잔치가 개최됐

사전투표가 지난 8~9일 홍성, 예산군 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사진은 홍성읍 사전투표소 투표 장면.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4일 장곡면 옥계리 일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하며 청주성을 탈환한 이광윤의 묘 주변 3ha에 편백나무 4500주를 심었다. 사진제공=홍성군

한낮 기온이 10℃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봄기운이 완연하다. 겨울 추위에 움츠렸던 새싹들도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있다. 지난 18일 홍성읍 역재방죽에서 한 엄마가 아이에게 봄마중 나온 식물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서 꽃모종을 파는 상인들이 5일장에서도 장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홍성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화단에 심을 꽃모종을 고르고 있다.

홍성지역 학교들이 3월 첫 주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새출발했다. 올해 홍성군 초등학교 입학생수는 810여 명, 중학교는 860여 명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있었던 홍남초등학교(교장 배성진) 입학식. 남학생 94명과 여학생 94명 등 총 188명이 입학했다. 배성진 교장은 “오늘 초등학생이 된 보석과 같은 아이들을 바른 품성을 지닌 21세기 주역이 되도록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