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어울리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광대 이경찬 교수는 문화재와 도시계획ㆍ경관 제도를 통합한 관리가 이뤄지고 활용되는 방안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홍주읍성과 연계해 홍주읍성 안에 한옥마을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홍주읍성 한옥마을 조감도.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9일 ‘보듬손길 모두가족봉사단’ 31개 가정 71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생활이 어려운 9가정에 연탄 2120장, 번개탄 120개를 지원했다. 2010년 출범해 7년째 꾸준히 활동하는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활동하는 보듬손길 가족봉사단원들은 연탄을 나르는 내내 즐거운 모습이다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센터장 최헌숙)는 지난 15일 검찰청 홍성지청에서 홍성·예산·보령·서천 등 4개 지역 회원 50여 명이 모여 김장 350포기를 담갔다.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서로 즐거워 하며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 속을 넣었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는 범죄피해자 50곳의 가정에 배달됐다. 김장행사는 7년째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성에서는 홍성고와 홍성여고, 홍주고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응시생은 810명이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끝내야 한다. 성적은 내달 7일 공개된다. 홍주고 이원영 교감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길 바란

‘제13회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5일 예산군 고덕면 예산사과와이너리(은성농원)에서 개최 됐다. 축제는 매년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과수확 체험 기간 중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맞춰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수확체험기간 동안에는 축제 당일 3500명 포함 총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아 예산사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지난 2일 신애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76명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예비간호사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을 가졌다. 기념 학술제, 학부모 초청 간담회도 실시됐다. 윤성원 간호학과장은 이

홍성중학교는 지난 14일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인근지역 노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중은 효 실천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어른들에게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사물놀이, 모듬북, 오카리나 연주, 태권도 시범,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사진은 모듬북 공연모습.

홍성 역재방죽에 보기 힘든 꽃, 가시연꽃이 피었다. 역재방죽에서 만난 가시연꽃은 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작은 꽃망울을, 끝이 날카로운 4조각 꽃 밭침 안에 숨기고 있었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 ‘청결, 순결, 번영, 장수’ 등 길조의 뜻을 품고 있다. 보기 힘든 꽃이라 가시연꽃을 보기만 해도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다. 돋아난 가시로 연

홍성농협 주부대학 10년 째 밑반찬 사업어려운 이웃에 매주 5가지 반찬 배달해홍성농협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이미자)는 일주일에 한 번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29세대에 전달하고 있다.지난 10일 홍성농협 지하 식당에 주부대학 5기생 10여명의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느 순간 조용해지더니 각자 자신이 맡은 자리로 돌아가서는 능숙한 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