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대천리 주민들이 지난 10일 은하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린 ‘제1회 은하봉 들돌들기 축제’에서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며 힘을 겨뤘다. 주민들에 따르면 ‘들돌들기’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풍습으로 정월 대보름 등에 마을 주민이 둥근 모양의 돌을 들어 올려 힘을 겨루는 것을 말한다. 이 때 성인식을 치루지 않은 젊은이가 무거운 돌을 들면 그때부터 어른으로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한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 ‘제14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과 국화로 만든 갖가지 조형물들이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16일 국화축제에 앞서 꽃을 가꾸고 있는 홍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모습.

오서산 정상이 하얀 속살을 드러낸 억새로 가득하다. 성질 급한 나무들도 어느새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었다. 홍성지역 단풍은 이달 중·하순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천청년회의소는 오는 24일 제13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를 연다. 지난 7일 오서산에 오른 경기도 별내산악회 회원들이 억새밭 속에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군내 곳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송편 빚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지난 23일 홍주유치원 원생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송편을 빚고 있는 모습.

가을의 한 가운데, 한가위가 찾아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한가위에는 추수기를 맞아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객지에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풍성한 식탁에 둘러 앉아 정을 나눈다.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준비하는 군내 곳곳의 풍경을 담았다.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지난 16일 홍성전통시장은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려는 군민들로 종일 북적거렸다. 어물전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그동안 경기가 안 좋았는데 그래도 추석을 앞두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장사할 맛이 난다”며 “대목장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으로 장을 보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지난 1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홍주천년! 역사 인물 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영, 성삼문, 김좌진, 한용운, 한성준, 이응노 등 홍성이 배출한 6명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인물들의 일대기와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역사인물 코스프레를 하고 체험프로그램 홍보를 하고

추석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은 차례상에 올릴 농산물을 수확하느라 분주하기만 하다. 지난 3일 홍성읍 소향리에 있는 낙원농장(대표 정상헌)에서는 빨갛게 물든 ‘홍로’ 사과 수확이 한창이었다. 정상헌 대표는 “올해는 날씨가 좋아 작황이 좋은데 가격이 낮을까 걱정”이라며 “정성껏 키운 국산 농산물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1월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이 73일 앞으로 다가왔다. 충남교육청은 다음달 11일까지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수능원서를 접수받는다. 사진은 지난 27일 홍성여고 3학년 학생들이 막바지 수능 준비를 하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푸르렀던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장곡면 상송리에서 만난 박상옥(74) 씨는 “올해는 일조량이 많아 수확 전까지 태풍 피해만 없으면 풍년 농사일 것”이라며 “농민들이 흘린 땀만큼 쌀값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씨는 지난 5월 8일 홍성군에서 첫 모내기를 했다. 약 4600㎡의 논에 조생종인 운광벼와 조평벼를

주형로 8월 12일 페이스북올해도 감사. 비바람 무더위 이겨내고 굵고 든든한 이삭이 나왔네요. 올해도 풍년되기를. 오리, 우렁이가 많이 도와줬어요. 감사감사.장미화 8월 13일 페이스북#홍성역사인물축제. 우리 주만이가 홍보에 나섰습니다. 자진해서 사진 찍어 달래네요. 2015 홍성역사인물축제, 2015년 9월 11일부터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2015 홍성역사인물축제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홍주천년, 역사인물 열전!’을 주제로 최영, 성삼문, 김좌진, 한용운, 이응노 등 홍성군이 배출한 역사인물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3일 갈산면 김좌진 생가지에서 홍성군SNS서포터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