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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위인, 홍성의 꿈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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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위인, 홍성의 꿈 그리다
  • 김미성 기자
  • 승인 2016.09.05 18: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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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홍성역사인물축제’ 성료

홍성을 빛낸 여섯 위인을 중심으로 ‘꿈을 그리다, 2016년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지난 4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축제는 공연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 역사인물 세미나,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프로그램은 ‘태평기원제’, ‘창작인형극’, ‘천둥소리 북’, ‘역사인물 오딧세이’, 뮤지컬 ‘홍성장에서 노래하는 옹점이’, ‘지역문화예술공연’, 만해 뮤지컬 ‘심우’, ‘복면가왕’, ‘오케스트라’, ‘시대교감 한성준·장사익의 꿈의 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잘하면 살판이요 잘못하면 죽을 판이라 살판이나 한 번 놀아 볼까요~”

줄타기 신동 남창동은 매일 엉덩이가 터지는 고통속에서도 줄타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했다. 아슬아슬한 약 3미터 높이의 외줄에서 익살스런 말재간과 줄타기 신동다운 재주를 선보였다. ‘뒤로넘기, 외발로 걷기, 양반다리로 앉기, 공중회전하기’와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관중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시대교감 한성준·장사익의 꿈의 공연’은 홍성의 ‘결성농요’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홍성인 소리꾼 장사익’ 공연. 올해 초 성대에 난 혹을 발견해 수술하고 현재까지 치료 중이라고 했다. ‘가수 이미자’는 그의 노래를 ‘정성이 가득 담긴 노래’라고 평했다. ‘꽃구경’, 하얀 꽃 찔레 꽃~의 ‘찔레 꽃’, ‘하늘가는 길’등의 대표곡을 선보였고 관중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께 ‘앵콜’을 외쳤다.

체험부스에서는 ‘농촌체험프로그램’, ‘역사인물 쿠키만들기’, ‘공예품 전시회 및 만들기 시연’, ‘나무놀이터’, ‘수경재배’, ‘천연염색’ 등의 다채로운 체험과 홍성의 대표 한우 먹거리 코너가 운영돼 한우가 시중보다 30~40% 저렴하게 공급돼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코너에서는 ‘유기농 우리 쌀떡’, ‘전통 발효주’, ‘우리쌀 가공 식품’ 등이 선보였다. 이밖에도 ‘만해백일장 대회’, ‘홍성역사인물 세미나’, ‘한성준중고제 학술세미나’가 진행돼 홍성역사인물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탐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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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역사인물소홀히말라 2016-09-17 13:02:28
홍성역사인물축제
홍성 신문 기사:
뉴스제목: 여섯 위인, 홍성의 꿈 그리다
뉴스부제목:‘2016년 홍성역사인물축제’ 성료
http://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922

http://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953
부제목에 성료 라면 성공적 종료란 의미로 적는 뉴스 기사 이어야 함에도,,, 홍성인근 지역민들과 외지관광객 객관적 관람평가는 뉴스기사와 실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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