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가족어울림센터 개관식이 지난 21일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록 군수,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주민들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과 한국K-POP 학생들의 멋진 무대로 시작됐다. 이후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건설업체, 후원업체 시상 △경과 보고 △식사 △축사 △시설라운딩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영유아와 아동 그리고 청소년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복합복지문화시설”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는 홍성군의 약속은 오늘 완성된 것이 아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설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21년 5월 27일 홍북읍 신경리 내포초등학교 옆자리에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올해 3월 명칭 공모 선정을 통해 지금의 ‘홍성가족어울림센터’로 이름을 확정했다. 연면적 6762㎡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됐으며, 9월 21일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