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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가족어울림센터, 22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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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가족어울림센터, 22일부터 본격 운영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11.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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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초 옆 위치…복합 복지문화시설
다양한 연령과 세대가 교류하는 공간
홍북읍 신경리에 위치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전경. 연면적 6762.16㎡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사진=홍성군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는 지역 맞춤형 복합시설로, 전국 최초의 복합 복지문화시설이다. 어울림센터는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124억원 총 1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홍북읍 신경리에 연면적 6762㎡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 아동 놀이터, 2층 영유아놀이터, 홍성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센터가 운영된다. 3층 방과후돌봄센터, 4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도서관, 5층 다목적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초등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아동놀이터에서는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유아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다목적 공연장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기획공연을 상영하는 등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울림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주중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개관식은 21일 5층 공연장에서 이뤄진다.

군청 가족행복과 박성래 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 및 세대가 교류하는 공간으로서의 기능 수행 및 홍성군의 복지 메카로서 활동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며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가족어울림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어울림센터는 일반 주차장 111대, 장애인 주차장 8대, 경차 8대, 배려 주차장 3대 총 130대가 확보돼 있다.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지적에 대해 박성래 과장은 “이용률을 보고 주차장이 더 필요하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용 상황을 봐서 직원들의 경우에는 오후제 등을 도입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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