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홍성군 장애인 한마당 잔치’가 지난 26일 열렸다.지체·시각·농아·장애인부모회 홍성군지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가 주관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공연 등이 이뤄졌다. 이날 홍성군장애인후원회(회장 김성자)가 1000만원 상당의 화장지, ㈜백제(대표 김미순)가 500만원의 후원금과 파스타, 팝떡 등을 후원했다.복천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픔을 딛고 열정적인 도전으로 당당하게 일상을 꾸

홍동농협 모종장터 행사가 내달 6일까지 열린다. 모종장터 행사는 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주차장 앞에서 지난 26일부터 시작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추, 가지, 호박, 오이, 옥수수, 토마토, 수박 등 다양한 품목의 모종을 구매할 수 있다. 홍동농협 이경주 경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종장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매년 기분 좋게 봄철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행사가 시작된 지난 26일 주민들이 모종을 살펴보고 있다.

꽃과 향기의 향연이었던 전시회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14회를 맞은 봄빛향기 전시회가 지난 25~27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야생화연구회, 천연염색연구회, 꽃차연구회, 약용식물연구회, 농촌치유체험관광연구회가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37개 부스 운영과 야생화연구회 200여 점, 천연염색연구회 50여 점, 꽃차연구회 50여 점, 약용식물연구회 100여 점 등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전시장에서는 △약용식물 홍보 판매 △연묵화 회원전 △꽃차연구회 작품 전시 △천연염색연구회 작품 전시·체험 △

홍성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피기용)가 지난 18일 1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회의에서는 △신년호 1면 홍성신협 이사장 선거 관련 기사 적절성 △신년사, 휘호 바뀌는 정책 제도 등이 1면으로 보도 되었으면 좋았을 것 △홍성군 현안과제 집중 조명으로 지속적 점검 취재 필요 △특정 금융권 편중 보도라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공정한 취재 보도 필요성 △총선 앞둔 시점 홍성군 읍·면 현안 점검 기획 보도는 새로운 취재 시도로 바람직 △이장 역할과 제도, 처우 개선 보도 필요성 △늘어나는 1인가구 보도 지속적인 심층 취재 보도 관심 제고 노

광천읍 이장회의가 지난 25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천읍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대해 이장들의 관심이 요구됐다.이날 이장회의에는 광천읍의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총선 때문에 많은 일정이 미뤄져 선거가 끝나면서 여기저기서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5월 10일경 어린이날을 맞이해 홍성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을 초청해서 광천문예회관에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천읍에서는 지난 26일 광천전통시장에서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이 유랑단 in 홍성’ 행사,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요리 교육과정 에꼴 뒤카스(Ecole Ducasse)의 필리핀 마닐라캠퍼스인 엔더런대학교와 조리연수 및 어학연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엔더런대학교는 요리 아카데미 가운데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하며, 에꼴 뒤카스의 교육프로그램을 아시아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

청년마을조사단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는 창립 8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오누이다목적회관에서 기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마을 조사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김민정 팀장이 발표한 후 마을 조사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로는 구자인 일소공도 연구소장, 이경현 홍성신문 대표이사, 김정헌 내포구비문학연구소장, 김영서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사무국장, 황바람 홍성군청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전문위원이 참여했다.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는 초고령화와 탈농촌화 등으로 지역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과 문병오 의원, 최선경 의원이 제 6회 거버넌스 정치대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됐다. 권영식 의원은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사호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와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갈등해소 사회통합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최선경 의원은 장곡면주민자치회와 함께 영농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최선경 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충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한돈 가격 및 수급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 지원, 탄소 중립 대책, 전문인력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한돈산업과 한돈농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개별 법률 제정을 통한 한돈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회 계류중인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등을 촉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이 군수는 지역문화가치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한다.이 군수는 민선8기 군수로 취임한 후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홍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확정되는 성과를 도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지부장 김동규)의 지난 14일 용봉산에서 정화 활동 및 산행 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60명은 용봉산을 4개 코소로 나눠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약 500kg을 치웠다. 김동규 지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산을 만들기 위해 충남서부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성성결교회(담임목사 이춘오) 지난 24일 장애인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장애인 87명과 3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 한 가운데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노 연주가로 활동 중인 정예은 씨의 연주와 팬플룻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다. 김상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장애인은 배려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며 “예수님의 관심사는 어떤 모습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교회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해 점심식사와 선물을 준비했다. 이춘오 목사는 “더불어 사

홍성읍 오관리가 고향인 이강희(23)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이 선수는 지난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임시 주장으로 출전해 선수들을 지휘했다. 대한민국은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이강희 선수는 2019년에도 U-20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이강희 선수는 홍남초 3학년 때 축구를 하기 위해 공주 유구초로 전학을 갔다. 5학년 때 당진 계성초로 학교를 옮겼고, 신평중과 신평고를 졸업했다. 202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충남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선보였다.충남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혁신전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홍성군을 비롯해,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등 충남에서 활동하는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회는 △개회식 △선수 대표 선서 △기술 경연 △소방 팔씨름왕 선발 순으로 이어졌다.대회는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김문석 연합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을 알렸다. 종목은 4인조법와 남녀 의용소방대원으로 종목을 나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로 진행됐다. 이날 당진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해 오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가 또 폐지됐다.학생인권조례는 지난해 12월 도의회에서 가결됐지만,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른 재표결에서 다시 부결되면서 살아 남았다. 하지만 국민의힘 주도로 폐지안이 재발의됐고, 가결과 교육감의 두 번째 재의 요구 등 우여곡절을 거치다 24일 재표결에서 결국 폐지됐다.충남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폐지안)’ 안건을 재표결에 붙였다. 이번 표결은 충남교육청의 재의 요구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재석의원 48명에 무소속 2명을 포함한 34명의 의

내포신도시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이 추진한다.이용록 홍성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광형 KAIST 총장은 지난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추진됐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을 투입해 홍북읍 대학1부지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원이 신규 반영

전국 최초 노동문학관 설립광천읍 월림리에서 노동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세훈(69) 관장이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을 맞아 노동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노동예술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제막식, 효봉 윤기정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정세훈 관장의 홍매화 습작전 초대식이 진행된다.정세훈 관장은 지난 2020년 8월 15일 노동자들의 삶을 조명한 문학작품을 한데 모은 국내 최초의 노동문학관은 개관했다. 정세훈 관장이 개관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본인이 살던 집을 줄여 기금을 내놨고, 동료 지인들이 힘을 보태 우여곡절 끝에 노동문학관을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에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교육은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40여 명의 수요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봉사자 수요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코로나 등의 이유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하게 됐다.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수요처의 협력, 수요 기관 실적 관리, 수요처의 역할 등을 다뤘다. 방은희 센터장은 “수요처 간의 교류 장이 몇 년간 없어 아쉬웠지만 이렇게

홍성읍 복개주차장 철거가 기정사실화 됐다. 군에서는 복개주차장 철거를 대비해 곳곳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홍성군은 지난 17일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2025년 국·도비 확보 홍성군 주요 현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서별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주차장 및 복개구간 철거’가 명시돼 있다. 군에서 복개주차장 철거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홍성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