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1차적으로 오염수 7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 양은 3만1200t으로, 이는 2011년 3월 사고 이후 보관 중인 오염수 약 134t의 2.3% 수준이다.홍성군은 서부면에 바다를 끼고 있고, 특산품이 광천김, 광

제19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전공부, 일반부, 학생부 부문으로 나뉘어 전통무용, 기악, 성악, 사물풍물연희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종합대상 수상자는 전공부 숙명여대 최유리 학생(무용), 일반부 전북도립국악원 박신의 씨(기악), 학생부 조휘찬 씨(사물풍물)며, 대회에서는 총 52명이 상을 받았다.

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부산광역시교육청 강준현 학생학부모지원과장과 배용덕 학교건축지원과장 등 관계자 13명은 지난 18일 한국K-POP고등학교(이하 케이팝고)를 방문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케이팝고를 벤치마킹해 부산에도 유사한 형태의 K-POP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K-POP 산업에 새로운 인재를 공급하고자 케이팝고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케이팝고 내 전공 전담 교사와 미팅을 통해 전문교과 수업 과정 및 전공 심화 프로그램 등의 교육

공감사랑나눔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광천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감사랑나눔회는 초중고 학생 25명과 대학생, 대학원생 등 2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감사랑나눔회는 매년 학교와 지역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특별 장학금인 미셀주 청소년 장학금은 문화예술 분야 1명, 체육 분야 1명 등 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손석현(42) 사무국장이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로 뛰기 시작한 지 어느덧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현장에 있을 때 가장 재미있다는 손석현 사무국장을 만나 봤다.현장서 다양한 경험 쌓아손석현 사무국장이 처음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대학 시절이었다. 원래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던 그는 군대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자원봉사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을 하게 되면서 성적이 오르자 복수전공을 고민하게 됐다. “당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았어요. 선견지명이 있으셨는지 앞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의 이해와 지원을 위한 특강이 지난 24일 진행됐다. 홍성군은 내년부터 느린학습자를 위한 기초인지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이번 특강은 전두엽프리즘이 주최, 홍성군이 주관을 맡아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의는 명지대 백현주 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강의를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군청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느린 학습자에 대한 관심도가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