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만 도의원(사진·홍성1)이 충남도에 충남의 미래자원인 청년의 복지, 일자리 등을 집중 추진할 청년정책 부서를 도지사 직속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달25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20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충남의 실업률은 올해 1/4분기 기준 3.9%인데 반해 청년 실업률은 8.4%로 두 배가 넘는다며 이는 불확실한 청년세대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력증원, 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청년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청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청년 일자리,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