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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친환경논 50만평 못자리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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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친환경논 50만평 못자리 대행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20.05.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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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농협 6만판 육묘장 신축, 고품질 브랜대화 목표
문당리 홍동농협 친환경육묘장
문당리 홍동농협 친환경육묘장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은 ‘2020 친환경농업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6만 판 용량의 친환경육묘장을 신축했다. 홍동농협은 국비 30% 지원 등으로 10억8350만 원을 들여 금평리와 문당리에 18동 6000여 평의 비닐하우스 육묘장을 지었다.

농협은 이 시설을 문당리청년회, 풀무학교 전공부 등에게 위탁해 민간단체가 운영하도록 했다. 문당리청년회 주형로씨에 의하면 올해 노약자들의 친환경농업 50만 평 못자리를 대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정산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업인 증가로 벼 재배과정 전반을 대부분 위탁하는 흐름으로 변경되고 있어 농협에서 육묘, 재배, 수확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농협에서 준비하는 육묘장은 홍동면내 소농 벼농사 면적의 4분의 1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적으로 단일 품종 재배를 통한 홍동 쌀 브랜드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홍동농협에서는 해마다 친환경 벼 2000여 톤을 수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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