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 교육과 선택 가능…교육기한도 연장
농민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농업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사무소(소장 최연자)가 이달부터 친환경 농업 온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농민이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마다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교육을 집합과 온라인 중 선택해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www. agriedu.net)’에 접속해 받을 수 있으며 유기· 무농약 농산물,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가공·취급자 등 3개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무교육 기한을 인증신청 후 6개월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또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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