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서 백화점약국을 운영하는 조중형(사진·금마면) 출향인이 ‘올해의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지난달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국 개국약사 중 6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조중형 대표는 서울 지역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중부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조 대표가 1980년부터 40년 동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구비하고 주민건강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중형 대표는 종로구 약사회 감사, 동대문구 사회복지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금마면 덕정리 용당마을이 고향인 조중형 대표는 금마초(32회), 홍성중(16회), 홍성고(24회), 중앙대 약학과,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0대 회장,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8대 회장, 재경금마면민회 회장, 금마면 명예면장, 재경홍성군민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진아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