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접수…가구 당 최대 400만원
홍성군은 여러 사정으로 모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2017년 1월 이전에 결혼해 홍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가정이다.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지원팀 또는 맞춤형 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올해 다섯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부부 및 자녀의 왕복 항공료를 포함해 1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은 자유로운 일정에 따라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행복과 여성복지팀(630-194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친정 보내주기 사업은 2008년 처음 시작 돼 83가구 284명의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이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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