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홍철희)와 홍성군은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명품 홍성딸기U 판촉전’과 기부행사를 했다.

이날 판촉전은 군내에서 생산된 딸기 350kg을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 예방에 노력하는 부서와 관련 공무원 등에 기부,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축된 딸기 소비를 촉진하고 홍성 딸기 통합브랜드 ‘딸기U' 홍보효과를 위해 열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각 기관 담당자들을 위로하는 목적도 담겨있다.

판매가격 일부는 딸기연구회에서 지원했다. 홍북농협딸기공선회는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딸기 5kg들이 50상자를 기부했다.

홍성군 밭작물 소득 중 가장 소득이 높은 딸기가 한창 생산, 판매되는 시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판매가 부진해 농가의 시름이 크다. 2.5kg들이 상자당 3만 원씩 출하하던 딸기가 1만6000원으로 절반 가량 떨어졌으며 출하량도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이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