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분오열·기득권 유지 바른미래당 탈당”
김석현·노승천·조성미·채승신은 ‘정중동’
김석현·노승천·조성미·채승신은 ‘정중동’
채현병 전 홍성군수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채 전 군수는 지난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채 전 군수 지지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채 전 군수는 “사분오열로 서로의 기득권 유지 모습만을 보여 온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석현 홍성·예산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소속의 노승천 홍성군의원, 채승신 전 도의원 후보, 조성미 전 군의원 후보 등은 중앙당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는 있으나 정중동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채현병 전 군수는 2004년 자유민주연합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홍성군수 후보, 지난 2018년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홍성군수 후보로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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