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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결산총회 - 홍동ㆍ장곡ㆍ광천ㆍ서부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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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결산총회 - 홍동ㆍ장곡ㆍ광천ㆍ서부농협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2.0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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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농협

조합원 복지증진에 중점
무인항공방제 첫 도입…“시스템 혁신”

장곡농협(조합장 김준호)이 총회를 통해 지난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실익향상에 힘써왔음을 알렸다. 장곡농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2층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1차 정기 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조합원 대학생 자녀 14명에게 140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고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등에 3005만원, 농작물재해보험·벼 보험금으로 1740만원을 지원했다.

교육지원사업과 환원사업에도 힘썼다. 영농자재교환권 6009만원, 농약 구입대금 6016만원 등 전년대비 6500만 원 증가한 3억6200만 원 지급했다.

방제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무인항공방제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100만 원이 감소한 4억7300만 원을 달성했다. 배당금으로는 총 2억9967만원을 지급했다.

김준호 조합장은 “시스템 혁신과 조합원 교육을 통해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 유통구조를 개선 농산물 가격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자년 새해에도 조합원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곡농협 조합원 수는 전기말보다 10명 감소한 1246명, 준조합원 수는 20명 증가한 3073명이다.

◆홍동농협

지역중심 지도사업 역점
교육지원사업 4억6100만원 지급…“조합원 하나되어 위기 극복하자”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은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지역중심 지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홍동농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2층에서 조합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 50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홍동농협은 교육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1억2000만원이 증가한 총 4억6100만원을 집행했다. 세부적으로 영농지원사업비 2억1400만원, 영농지도사업비 1억2200만원, 실무교육비 1000만원, 복지지원사업비 7700만원 등이다. 예수금 잔금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691억6200만원으로 지난해 순 예수금 이자로 8억8500만원 지급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200만원 증가한 7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증대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출자금은 전년대비 3600만원이 증가한 39억8600만원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홍동농협 조합원은 1364명, 준조합원은 2915명이다.

주정산 조합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험난한 한 해가 될지도 모르다”면서 “조합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가짐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천농협

“조합원ㆍ고객위해 최선 다할 터”
예수금 114억원 증가…순이익 7억1500만원

광천농협(조합장 이보형)이 지난해 총 예수금 규모를 1791억원으로 늘렸다. 전년 대비 114억원 성장한 액수다.

광천농협은 지난달 30일 조합원 100여 명이 모인 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광천농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114억원이 성장한 1791억 원의 예수금을 기록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판매사업 155억원, 하나로마트 98억2000만원, 가공사업은 73억1900만 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 사업비로 모두 7억100만원을 지급했다. 배당 내역은 출자배당금 2억8750만 원, 이용고 배당금으로 1억7807만 원 등 총 4억6555만원을 지급했다.

이보형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농협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조합원 여러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아 주셔서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천농협의 조합원은 전년대비 52명 감소한 2415명 이다. 

◆서부농협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실현
5년 연속 생명보험 연도대상…명예의 전당 헌액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이 48년 역사에서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서부농협은 지난달 30일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함께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서부농협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3억9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음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5년 연속 생명보험연도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

총자산은 67억원이 증가한 1247억이며 자본금은 16억4000만원이 증가한 123억 원이다.

조합원과 이용자에게 배당된 금액은 출자배당금 2억4300만원, 이용고 배당 3억3530만원이다.
조합원이 낸 출자금은 전년대비 5억2000만원 증가한 65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신규 우선출자금 2억6000만 원을 모집해 자기 자본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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