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대선 김대중후보 48.3% , 투표율 76.9%
5년전인 97년 12월 18일에 실시한 제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홍성군민들은 김대중 후보에게 48.3%의 지지를 보내고 이회창 후보에게 30.2%를 지지했다. 당시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홍성군에서 2만 5802표를 얻었으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1만6104표를 얻었다. 국민신당으로 출마한 이인제 후보는 1만 420표, 당시 국민승리21로 출마한 권영길 후보는 385표를 얻었다.
김대중 후보는 홍성읍에서 45%, 광천읍에서 44%를 얻고 나머지 면 지역에서는 평균 52.3%를 받았다. 특히 홍동, 갈산, 서부면에서는 55%를 넘어섰다.
이회창 후보는 홍성읍에서 32.57%, 광천읍에서 35.39%, 나머지 면 지역에서는 평균 26.5%를 얻었다.
당시 선거는 총 유권자 7만 1207명중 5만 4791명이 투표에 참가 76.9%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처음으로 정당투표를 실시했던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는 홍성에서 자민련이 43.9%를 얻고 한나라당이 33.4%, 민주당이 10%, 민주노동당이 3.3%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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