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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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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실시
  • 윤두영
  • 승인 200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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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완구 국회의원이 지난달 26일 11시 한마음빌딩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800여명의 당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정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2003년도 홍성군 예산 확보 내역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이 의원은 국정활동 평가를 "국감 NGO 모니터단이 중간 평가에서 이 이완구를 5년 연속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 선정했다"고 말함으로서 홍성군민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당적이동과 지구당위원장의 관계 및 도지사 출마와 도청이전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자신의 당적이동은 비판을 감수할 각오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심 끝에 결정했으며, 지구당위원장의 문제는 시기와 여건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지사에의 출마여부는 아직 거론할 시기는 아니지만 큰 정치에 도전할 각오로 때가 되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청이전에 대해서는 내포지방으로의 이전을 위해서는 내포지역 주민을 정점으로 한 모든 공직자들의 힘의 결집이 전제돼야 한다며 자신은 처음의 소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농림분과위로의 복귀에 대한 질의에 이 의원은 "홍성세무서 문제를 해결키 위해 재경위로 갔었다. 세무서 문제가 해결돼 농림분과위로 옮길 것을 희망했으나 자민련 내부 문제로 뜻대로 되질 않았다. 이제 한나라당으로 갔으니 가까운 시일내에 농림분과위로 가겠다"라고 답변했다.

이 외에 농어촌도로 문제, 소규모경지정리 문제, 남당항의 설계 문제, 농촌대학생에 대한 학비 지원 문제, 농업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질의에 대해 이 의원은 "현지방문 등을 통한 정확한 실태 파악 후에 정책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오후엔 청양에서도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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