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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법 흑향미 농가비상 재배 늘어나‥‥ 농민 자체 판매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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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법 흑향미 농가비상 재배 늘어나‥‥ 농민 자체 판매할 판
  • 민웅기
  • 승인 1999.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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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법으로 생산된 흑향미가 판로가 부족해
오리농법으로 생산된 흑향미가 판로가 부족해 해당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홍동농협은 지난 12일 흑향미 4000가마(30㎏)를 수매했다. 1가마당 가격은 1등12만 4000원, 2등은 11만 9000원이다.
이번 수매분은 농민과 농협의 계약량으로, 농협이 농협중앙회 운전자금을 차입해 수매했다. 그러나 홍동 농협과 농민들에 따르면 아직도 850여가마의 흑향미가 수매되지 못한채 농가에 쌓여 있다.

홍동농협은 이에대해 흑향미 재배 농가와 면적의 증가가 원인이며, 계약분외에 더이상의 수매는 어렵다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농민 들은 흑향미를 자체 적으로 판매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흑향미는 일반미에 비해 고가 이고, 지역내 판매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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