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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수 홍성·예산 총선 출마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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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수 홍성·예산 총선 출마 의지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9.12.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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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후보 검토…“고향·국가 발전 위해”
구항면 명예면장 맡아…기업전문 변호사 활동

구항면 출신의 전익수(56·사진) 변호사가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예산 지역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변호사의 결정 여부에 따라 지역 총선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변호사는 26일 통화에서 “고향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유한국)당의 규정과 절차에 따를 것”이라며 후보 경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 변호사는 구항면 내현리에서 태어나 구항초를 졸업했다. 홍주중, 홍주고에서 각각 1년여간 수학했으며 서울대 경영대학을 거쳐 공인회계사로 일해오고 있다.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서정에서 ‘기업지배구조’ 분야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로 있다. 2011년부터 구항면 명예면장을 맡아 고향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항초 동창회 활동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성·예산 지역 자유한국당 총선 출마예정자로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이상권 변호사, 김재원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용필 전 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전 변호사의 참여로 후보로 가는 문은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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