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종합 장묘센터로 거듭나
상태바
종합 장묘센터로 거듭나
  • 류재중
  • 승인 2002.1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마 봉서리 '화장장' 1만3600평으로 늘려 공원화
홍성군 화장장이 장사시설 확충과 함께 공원화 사업을 연계해 초현대식 종합장묘센터로 거듭난다.

군은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홍성군 화장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화장장 현대화 사업은 금마면 봉서리 기존 화장장을 포함해 1만3600평 부지에 총 사업비 154억원이 투자된다.

기존 홍성군 화장장은 78년 건축돼 시설이 노후되고 화장 능력 부족 등으로 급증하는 화장 수요 충족이 어려웠다.

홍성군 화장장 현대화 사업은 화장장 연면적 1004평 2층 규모로 화장로 12기를 갖추게 된다. 또 납골당은 연면적 500평의 2층 규모에 봉안 규모가 3만기에 이른다. 그밖에 유택동산, 소각시설, 주차장 250대 규모, 조경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화장장 현대화 사업비는 국비 35억6200만원, 군·도비를 합친 지방비가 118억3800만원이 들어가 총 사업비는 154억원이다. 홍성군은 지방비 소요액중 이용자 부담의 원칙을 적용 충남도내 시·군 자치단체별로 화장장 이용률에 따라 그 비용을 부담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화장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환경이 열악하여 혐오시설로 인식돼 왔다"며 "현대화 사업으로 화장장을 공원화시켜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