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전도사’ 자처…유통 지원·관심 주문
‘홍성한우’ 지정 가공업체인 아토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종현)이 홍성한우 전국화와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했다.
아토한우는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홍성한우 물류센터’를 건설, 운영에 들어갔다. 수도권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을 공급하고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열 판매도 하고 있다.
또 동탄신도시에 홍성한우만을 판매하는 갈비전문점 ‘홍성갈비’를 개업하고 수도권 입맛 공략에 들어갔다.
‘홍성갈비’는 100석 규모의 전문식당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를 홍성의 상징인 조양문으로 디자인하고 홍성의 역사인물인 한용운, 김좌진, 최영, 성상문으로 룸을 장식해 홍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종현 대표는 “물류센터와 홍성갈비를 발판삼아 ‘홍성한우’를 수도권 그리고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며 홍성한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산을 넘어 유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