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총장 이우종), 홍성군(군수 김석환), 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주형로)(이하 조합법인)과 문당마을은 지난 20일 환경농업마을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청운대 총장과 군 관계자, 문당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산학 대표 4인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문당마을을 친환경농업의 전국 롤모델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청운대 이우종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해야 유지될 수 있다”면서 “지역으로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조합법인 대표 주형로 씨는 “지금 나라가 어려운 것은 농업의 가치가 무시 되었기 때문”이라면서 “교육과 농업이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을 협약식을 통해 모색하고 이자리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마을을 대한민국유기농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