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가능…홍성복지기금에 사용
농협중앙회홍성군지부(지부장 최문재)와 홍성군이 제휴하여 사용액 일부를 홍성군 불우이웃성금 및 복지기금으로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내놓았다.농협은 지난달부터 전국 4800개 점포망을 통해 일명 '홍성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홍성사랑카드는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이용액의 0.1%~0.2%를 홍성군발전기금으로 적립하여 매년 2월에 홍성군청에 이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 기금은 군내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기금 등으로 쓰여지게 된다.
홍성사랑카드는 전국 농협 어디서든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홍성을 고향으로 둔 출향인들도 현지에서 발급이 가능해 고향사랑 참여의 기회가 되고 있다. 군지부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든 발급이 가능하며 기존의 농협BC카드를 전환해 사용하거나, 신규 발급을 하면 공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사랑카드는 홍성군발전기금 이외에도 전국농협매장 이용시 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요 가맹점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주유할인, 우수고객 서비스, 가입년도 연회비 면제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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