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국책사업 등 심각한 불이익”
혁신도시 해결 총선 이용도 경계
혁신도시 해결 총선 이용도 경계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자유한국당)이 충남이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충남 홀대론’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들어 인사, 예산, 국책사업, 혁신도시 등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 이유로국내 주요철도 4대 노선 중 장한선만 단선, 공항과 항만, 혁신도시 부재, 서해복선전철과 신안산선의 환승 연결 등을 제시했다.
또 18개 장관 중 충남 출신은 단 1명도 없고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총장, 국세청장 등용도 외면하고 있다며 지역안배와 거리가 먼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충남, 대전의 염원인 혁신도시 문제를 대통령이 연말이나 총선에 임박해 해결해 주는 모양새가 된다며 관건 선거이거나 정치적 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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