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판매 148회 운영…16억 원 판매
“직거래 정착·활성화 위한 지원 필요”
“직거래 정착·활성화 위한 지원 필요”
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규진)이 전국에 ‘홍성한우’를 알리는 홍성한우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항농협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3회에 걸쳐 축산물 직거래 이동판매 차량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85일 동안 서울, 경기, 대전 등을 찾아 도시 소비자에게 홍성한우 5억70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구항농협은 홍성한우브랜드 인증점 중 유일하게 직거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년째로, 148회 운영을 통해 누적 판매액 15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구항농협은 판매액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직거래 사업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홍성군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3.5톤 차량은 지육 적재와 판매 공간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황규진 조합장은 “홍성한우의 유통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홍성한우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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