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 상송2구 주민 군청 앞 시위
235kw 규모…사업자 “대화로”
235kw 규모…사업자 “대화로”
장곡면 상송리2구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 시설과 관련해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10여 명의 주민들은 지난 19일 군청 앞에서 시위를 했다. 주민들은 하나같이 태양광 시설이 절대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한 주민은 “태양광 발전 시설과 관련해 주민들과 전혀 대화가 없었다. 주민들은 어느날 갑자기 뒤통수를 맞았다”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상송2구 태양광 발전 시설은 이달초 군에서 전기사업허가가 났다. 3870㎡에 235kw 규모의 발전 시설을 짓겠다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진하는 사업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 허가 승인을 받았다.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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