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교회(담임목사 고용석) 안마당에 계절에 맞지 않게 자목련이 피었다.
교회 안마당에는 고용석 목사가 심은 목련나무, 자귀 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그중 때늦게 목련이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고 목사에 따르면 평소 목련 꽃이 피는 시기는 3월말 정도로 이 시기에 핀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더구나 올해 3월에 이미 한차례 꽃이 피었던 나무다.
고 목사는 “현재는 한송이만 피어 있지만 주변에 꽃망울이 맺힌 가지가 있어 날씨가 계속 따뜻하다면 꽃이 더 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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