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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제단편영화제 26~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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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제단편영화제 26~29일 개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9.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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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억-미래’ 주제로 15개국 43편 무대

단편경쟁 부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첫 선
개막작 호수의 사람들
개막작 호수의 사람들

 

두 번째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15개국 43편의 영화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꿈꾸는) 영화-기억-미래’를 주제로 비경쟁 영화제로 열린다. 여기에 첫 시도로 단편 경쟁 섹션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가 진행된다.

10개국에서 총 17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돼 픽션, 논픽션의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확장된 영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홍성만의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경쟁부문으로 발전시킨다는 각오다.

지역 유소년을 영화 창작자로 발굴하는 프로그램 ‘키드아이’ 섹션도 선보인다.

3개월 동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영화를 제작했다. 또 가족 프로그램으로 북유럽 대표 단편영화 3편, 스웨덴의 애니메이션 거장 요한 하겔벡 감독의 미트볼 시리즈 6편이 마련됐다.

개막작은 프랑스의 거장 장마리스트로브의 <호수의 사람들>, 르앙스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 겸 영화감독 권하윤의 <버드레이디>, 영화 <카트>의 부지영 감독이 남북의 분단상황을 소재로 제작한 <여보세요>이다.

개막식, 폐막식, 영화상영, 문화행사로 구성되는 영화제는 홍주문화회관, 홍성CGV, 충남도서관,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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