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 눈앞…세계대회 출전권도 획득
광천제일고의 강창현(16) 학생이 전국 드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대회의 최종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창현 학생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 2라운드에 참가했다. 강 선수는 최고 난이도인 엘리트 부문에서 1라운드 3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1~2라운드 성적에 따라 다음달 열리는 세계대회 국제드론스포츠챔피언쉽(IDSC)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3라운드 결과를 합해 최종 우승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는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레이싱 대회이다. 루키, 익스퍼트, 엘리트 등 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국내 드론 파일럿 1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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