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이 오는 19일 오후 2시 홍동중 체육관에서 제2회 홍동주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원탁회의 주제는 ‘우리가 사는 홍동면을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까’ 이다. 노인부터 학생, 이장, 남녀노소 한자리에 모여 홍동에서 살아가면서 느낀점과 문제점 등 홍동면 발전을 위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은 13일까지이다.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탁회의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은 다시 한 번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에 포함될 예정이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원탁회의에서는 △도로 커브길 반사경 설치 △스마트 안심보안등 설치 △공원·도로변 무궁화 식재(꽃길조성사업)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올해 예산에 포함됐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