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의 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계획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스터리 다이어리’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암 아카데미’이다.

‘미스터리 다이어리’는 고암 이응노처럼 식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창작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회차별로 신청 가능하다.

‘고암 아카데미’는 전시와 연계된 감상과 창작 활동, 미술특강 등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회참가 가능한 신청자만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이응노의 집 (041-630-9220/9244) 또는 이메일 goamleeungno@gmail.com에서 받는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