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진행했다.
교육은 실습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전액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다. 대상은 센터에서 도시농업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과 농업관련 국가 자격증을 소유한 신청자 중 2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센터 내 텃밭을 직접 운영하는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들은 80시간에 걸친 이론, 실습 교육을 받으며 교육 후 출석 80%, 필기·실기 점수 60점 이상을 받아야 도시농업전문가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자격증 취득자 중 우수자를 선발, 학교 텃밭 교육 등에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신청자 중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따라서 내년까지 홍성 외 타지역 신청자는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생명공학기업 ㈜노블젠 김태현대표가 참여해 저탄소 농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론·실습교육 80시간, 전액 무료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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