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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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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팽나무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9.06.2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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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 나무로 유명했던 팽나무가 죽어가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서해안 복선전철 공사 때문에 옛 우시장 입구에서 넉넉한 그늘을 내주던 팽나무를 올 봄 홍성읍 대교리 천주교역사공원으로 옮겼다. 수령은 250년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는 15m, 둘레는 2.5m로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옮겨질 때부터 너무 오래된 나무라 상태가 좋지 않았다. 현재 군에서는 매일 물을 주고 있고, 영양제를 주사하며 나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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