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아산시 곡교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아산성웅 이순신 충남파크골프대회에서 홍성 파크골프협회장인 유창조, 지정숙 조가 최우수 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충남도내 12시 시·군에서 남 여278명이 출전한 가운데 홍성군에서는 남녀 20명이 출전해 기량을 발휘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대회 최초로 2인1조 포섬방식으로 경기진행 요원이 없는 대회였다.

지정숙 수상자는 “홍성군에서도 충남대회, 전국대회를 열어 외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이 더 넓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의 운동으로 인기가 높아가는 파크골프는 홍성군 내에 장애인 포함 200여명이 홍성 철도부지에 조성된 삽교천 체육공원에서 매일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그러나 18홀 2개 코스가 돼야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으나 6000평 뿐으로 부족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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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영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