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사진)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가 게임인재단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8일 신임 이사회 출범과 함께 게임인 및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김정태 교수는 그간 게임·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실천활동을 통해 게임이 가진 문화적, 기능적 역할을 확장하는 데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인재단은 “전문지식과 평판을 두루 갖춘 신임 이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홍남초, 홍주중, 홍성고 졸업

홍성읍 고암리가 고향인 김정태 교수는 홍남초, 홍주중, 홍성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게임공학 박사로, 삼성전자에서 멀티미디어 프로듀서로 재직하며 300여 프로젝트의 게임/멀티미디어 타이틀 개발과 제작 라이선싱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게임 개발사, 게임 전문 미디어, 게임 아카데미,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 사무국, E-City 마스터플래닝, 미국 현지 게임 회사 등의 조직 세팅과 운영을 해왔다. 게이미피케이션 관련 최초의 국제논문(SCIE Index)을 발표, ‘게이미피케이션 1호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윤진아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