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사진·홍북초 27회) 재경홍북향우회장이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5월 16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 이븐데일CC에서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쉽’ 대회가 열린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이 2014년 창설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우수 선수에게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는 공식대회다.
김명환 회장은 “대회가 6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역사와 전통을 갖춘 명문 주니어 골프대회로 자리 잡았다. 우리 대회 출신선수가 세계 주니어 대회 상위랭크를 휩쓸며 활약하고 있어 대회 주최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올해부터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 대회 명칭도 변경하고 대회 수준도 한층 올려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일이 곧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주니어 골퍼 재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북면 신경리 출신인 김명환 회장은 홍북초등학교 27회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경홍북향우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1980년 난지도 천막에서 시작한 ‘덕신상사’를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분야 1위 기업 ‘덕신하우징’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명환 회장은 ‘나눔과 배려’를 신조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에게 통 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실종아동어린이 찾기 캠페인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 △어린이초청 독도 8·15 음악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는 광복절에는 중국 상해에서 어린이 300여 명과 함께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