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운영체제 확립”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새 이사장에 이준일(사진·65) 전 전국교통단체 총회장이 선출됐다.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청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준일 이사장은 “농어촌버스 준공영제를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즐거움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사 간 상생하며 대화로써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어려움도 노사 쌍방이 해결책을 찾을 것을 노조 측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회원 업체의 발전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아산시 출신으로 12년동안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전국버스연합회 중앙회장, 전국교통단체 총회장 등을 지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