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원이 지난달 29일 5분발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한정된 재원으로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아주 중요하다”며 “지난해 17건 12억원의 예산에 대해 전용하고, 184건 564억원을 이월했는데 앞으로는 균형있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성립전 예산 편성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개최된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2억원의 예산을 들였음에도 군민의 공감대 형성 미흡으로 많은 질책을 받았다”며 “성립 전 예산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짜임새 있는 집행과 계획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참여예산제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이다. 윤용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도입 취지를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예산의 편성 과정 뿐 아니라 집행과 결선, 평가 등에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책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해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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