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 온라인 판매 계획
상태바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 온라인 판매 계획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9.03.0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무생협 총회, 조성미 이사장 재선, 이사 두 배로 증원
▲ 조성미 이사장.

행복중심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풀무생협)이 임원을 두 배로 늘리고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획기적인 발전 계획을 세웠다.

풀무생협은 지난 7일 홍성군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새해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임기 만료된 임원선거에서 조성미 이사장을 다시 선출했다.

풀무생협의 지난해 유기농산물 공급사업은 어린이집 식자재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매출에서 1억 5800만 원, 학교급식은 3500만 원에 그친 반면 어린이집 식자재는 6억2500만 원을 공급했다. 군내 전체 64개 어린이집 중 26개 어린이집 급식에 친환경 식자재를 댔다. 풀무생협은 지난해 1011만 원의 당기 손실을 기록했다.풀무생협은 올해에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조직화와 온라인 풀랫폼 구축,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로컬푸드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1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하기로 했다. 현재 조합원 1390명을 2000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로 가입 출자금을 3좌(3만원)에서 1좌(1만원)으로 문턱을 낮췄다. 이같은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7명의 이사를 1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의원 총회가 지난 7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새로 선출된 임기 3년의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 조성미(현 이사장).
△부이사장 : 유재중(선우(주) 대표). △전무이사 : 복창규(전 대전참여연대 사이버사업단 부단장). △이사 : 이번영(마을학회 일소공도 공동대표), 하미선(들마루어린이집 원장), 정만철(농촌과 자치연구소 소장), 김화영(전 홍성고 교사), 곽영란(전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대표), 현영순(광천 삼성연합의원 원장), 배영지(내포 롯데꿈나무어린이집 원장), 노승천(홍성군의회 의원), 명근영(홍성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조춘봉(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교수)
△감사 : 윤해경(전 풀무생협 이사), 오흥순(청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