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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미혼모 사회적 편견 없앤다”…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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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미혼모 사회적 편견 없앤다”…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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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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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5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도내 미혼모 등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양 지사를 비롯한 김연·황영란 도의원 등은 이날 천안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미혼모 13명을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혼모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2017년 도내 미혼모는 897명으로, 자녀 1082명까지 더하면 미혼모 가족은 1979명에 이른다. 전통적인 가족형태는 점점 줄어들고 미혼‧한부모, 다문화가족 등과 같은 다양한 가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부정적 인식은 미혼모뿐만 아니라 미혼모 자녀를 향한 사회적 차별로 이어져 더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이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도는 지난해 12월 미혼모·부가족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미혼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으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혼모들은 간담회에서 △자녀양육 및 지원 △자립·일자리 지원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관련제도 보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동현 도 여성정책관은 “앞으로 도내 미혼모‧부가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를 통해 미혼모‧부가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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