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표경덕) 지난해 상호금융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농협은 농협중앙회의 2018년 기준 상호금융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1위 실적이다. 이와 함께 ‘상호금융마케팅 품질대상’ 우수상도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평가는 전국 농협을 입지조건, 자산규모, 예대비율 등을 기준으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다. 여수신, 고객만족도, 자산건전성 등을 따지는 이번 평가에서 서부농협은 ‘H3’그룹의 120개 농협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서부농협은 이와 함께 생명보험 부문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출금 연체비율은 0%로 4년 연속 연체율 0% 실적을 올렸다.

표경덕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