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이사장 채승병)은 지난달 23일 홍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안과 새해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의원(원장 이훈호)은 지난해 내원환자 1354명, 이용 횟수 5908건, 영유아 검진 63건, 금연진료 117회, 조합원 이용률 69%를 기록했다. 이같은 운영으로 3948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시켰다.
새해 사업으로는 △방문 진료, 방문 간호를 통해 지역 주치의 역할 강화 △농촌마을 복지형태와 체계 연구 조사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노인,장애인, 어린이 등을 위한 돌봄농장 운영 등 계획을세웠다.
지난 2015년 5월에 창립한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은 같은 해 8월 홍동면 금평리에 우리동네의원을 개원했다. 조합원은 2018년말 현재 563명이다.
채승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서 소외되고 늙어가는 사람들이 의지하며 편하게 쉬며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장기적인 노인복지사업 의지를 밝혔다.
4차 정기총회, 방문진료 등 새해사업계획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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