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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환 경주월드 대표 ‘훈훈한 상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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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환 경주월드 대표 ‘훈훈한 상생’ 행보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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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눈썰매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월드

‘다문화가족 눈썰매축제’개최

광천 출향인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이사가 따뜻한 상생 행보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있다.
지난달 25일 경주월드와 경주시가 후원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하는‘다문화가족 눈썰매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주월드는 참가자 전원에게 놀이시설 자유입장권과 함께 점심식사 및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추억 만들기에 나선 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은 썰매타기를 비롯해‘마법사 친구들의 댄싱파티 캐릭터 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제1사단 40여 명도안전도우미로 힘을 보탰다. 해병대원들은참가가족 인솔은 물론, 혼자 썰매를 타야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썰매를 타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300여 다문화가족 통 큰 후원

최건환 대표는 홍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신문에실리게 돼 송구하지만, 모쪼록 명절을 앞둔 고향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중학교 때 친구들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나는 돈이 없어함께하지 못했던 한이 있다.

가난으로 어렵게 성장했기에 소외이웃을 도우며 살겠다는 초심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귀띔했다. 최건환 대표는 또“다문화가정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물할 수있어 기쁘다”며“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어준 경주시, 경주경찰서, 해병대 제1사단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전국 3대 테마파크로 우뚝 선 경주월드는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광천읍 옹암리 독배 고향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는 회사 소재지인경북 경주는 물론 고향과 모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이사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월드

지속해오고 있다. 그동안 덕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많은 고향후배들이 최건환 대표의 배려로 경주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으며, 매년 지역 소년소녀가장,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있다.

광천읍 옹암리가 고향인 최건환 대표는덕명초등학교(47회)와 용봉초등학교를거쳐 홍성중학교, 광천중학교(19회)를 졸업했다. 선린상고, 방송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 동국대학교AMP 과정을 수료했다. 아세아시멘트(주)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계열사인 경주월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유원시설업·레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산업포장(2016)을 수상했다. 재경홍성군민회장, 광천중학교 총동창회장, 덕명100주년기념사업회장, 홍주사랑회장, 광천산악회장,광천 명예읍장,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부위원장 등을 맡아 고향을 위한 일에도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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