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홍성군이 구제역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온힘을쏟고있다.
최근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시에서젖소농가와 한우농가에게 구제역이 발생했다. 군은 즉각 광천읍 우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 지난달 30일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상향 조정했다. 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8개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독을 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중소50두이상농가320농가와 돼지농가 351농가에 구제역 긴급 예방 백신을 배부했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1644농가에 대해서는 홍성군수의사협회를 통한 무상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읍면에 3400kg의 방역 소독 약품을 공급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차단방역 강화와 빠짐없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군에서도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해 구제역이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홍성군에는2795농가에서 64만7600두의 우제류를키우고 있다. 한우와 육우는 5만4068두이고, 돼지는 58만3969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