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촌 달집축제 구경 오세요”

갈산 노동마을 대보름행사 준비 한창

▲ 노동마을 주민들이 지난 21일 마을회관에 모여 박 터뜨리기에 쓰일 오재미를 만들었다. 사진제공=송대헌 이장

갈산 노동마을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백야촌달집축제 준비에 나섰다.

달집축제는 노동마을 주민들이 매년 정월대보름에 모여 달집태우기와 산신제를 열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축제는 다음달 18일 오후 1시부터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 △박 터뜨리기 △윷놀이 △절구통 방아찧기 △맷돌 돌리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노동마을 송대헌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