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암지구 활성화 방안 입장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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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암지구 활성화 방안 입장차 여전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9.01.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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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암지구 토지주들이 지난 15일부터 홍성군청 앞에서 옥암지구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토지주들 “아파트 계획 철회하라”
군 “아파트 건립 계속 추진할 것”

옥암지구 활성화와 관련해 주민들과 군청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군청 앞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옥암지구주민협의회(회장 이종민) 토지주들 10여명은 지난 23일 김석환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주민들은 △옥암지구 아파트 건립 더 이상 거론하지 말 것 △아파트 부지 8400평 민간 매각 중단 △소향리에서 새마을회관~옥암지구~홍성경찰서 옆 회전교차로 연결하는 도로 개설 △옥암지구를 ‘홍성한우먹거리타운’으로 개발 △단층 한옥을 지을 수 있는 조례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종민 회장은 “아파트 건립이라는 확실하지 못한 계획으로 주민들은 수년째 피해를 당하고 있다. 아파트 건립 계획을 하루빨리 철회하고, 공공주택 부지에 군청이나 다른 행정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옥암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활성화 될 것이라는 군청의 약속을 믿고 환지방식에 동의를 해줬는데 현재 피해가 너무 막심하다. 옥암지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어떤 특정집단이나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 만큼 군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조속히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에서는 말을 아끼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동주택용지와 관련해 소송 중인데 소송이 끝나는 대로 아파트 건립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5월 마무리됐다. 홍성읍 옥암리 일원 23만7553㎡가 환지방식으로 개발됐다. 아파트 건립 계획이 있으나 아직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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