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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자기개발 학사운영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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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자기개발 학사운영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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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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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 학기말과 학년말은 학생들이 시험이 끝났다는 생각에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이 시기를 ‘자기개발시기’라고 명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기 위한 진로진학 및 창의인성 체험시기로 활용하여 공교육 신뢰회복 및 학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갈산중학교(교장 김재봉)는 꿈‧끼응원 방과후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축제 갈뫼축제를 거쳐 전교생 제주도 영어캠프로 마무리하는 자기개발시기 학사운영 내실화를 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중순부터 바리스타반, 캘리그라피반, 기타반, 뮤지컬반, 생활공예반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학교축제인 ‘갈뫼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무엇보다도 축제를 저녁 7시부터 실시하여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교육공동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송년음악회를 함께 관람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동안 전교생이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하였는데 학생들은 활동과 체험 위주로 실시된 영어캠프에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임성우 학생회장은 “예전엔 중학교 마지막 시험이 끝나면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지루한 면도 있었는데 올해는 학년말이 오히려 가장 빠르게 지나가서 졸업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컸다”고 말했다.

김재봉 교장은 “적정규모학교육성 지원기금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고 추진해 온 교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면서 “1월 2일에 성승한 첼리스트의 <시네마 콘서트> 공연도 추진했고, 29일에는 박근영 교육마술사의 <에듀 매직>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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