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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민 학생에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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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민 학생에 온정 이어져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8.12.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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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의사회 전익범 회장이 지난 27일 엄수민 학생 아버지를 만나 수민이의 쾌유를 기원했다.

청로회학생들 붕어빵 수익금 전달
홍성군의사회, 성금 300만원 기탁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엄수민 학생에 대한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청로회 학생들은 지난 26일 홍주초를 방문해 붕어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43만500원을 오현숙 교장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 22일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붕어빵 판매 행사를 했다. 내포로타리클럽도 같은날 홍주초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홍성군의사회(회장 전익범)는 지난 27일 엄수민 학생 아버지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했다. 전익범 회장은 “아이가 아프면 온 가족이 다 아프다”며 “수민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며, 홍성군의사회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며 격려했다.

홍성군과 홍주초총동문회에서도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안기억 복지정책과장은 “수민이네 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홍주초총동문회장 역시 “딱한 사정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엄수민 학생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미안할 따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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